※ 이 글은 대회가 열린 날 밤에 작성자의 기억을 바탕으로 작성되어 저장해놨던 글로,
그때의 감상 및 시점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.
※ 정말 어영부영 참가하고 어영부영 글 쓰는 것이라 영양가 없음 주의
※ 작성자는 BOJHelp의 이용규칙을 읽고 왔습니다. (발견해서 읽었습니다.)
이용 규칙에 어긋나지 않게 글을 쓰려고 했지만,
미처 어긋난 부분이 있을 경우 알려주시면, 알게되는대로 수정/삭제하겠습니다.
* (23.02.08 추가) 대회 링크 있으면 좋을 거 같아서
https://www.acmicpc.net/contest/view/938
그냥 지나가다가...
그냥 평소처럼 솔브닥 잔디 심어야지 하는데
대회를 열어보니 아니메컵 1쿨이 진행 중이었다.
대회 시작이 12시 48분 쯤이었나? 근데 내가 그걸 발견한 시각은 한 2시 반 쯤 되었던 것 같다.
6시까지 진행되길래 그냥 문제 살펴볼겸해서 한 3문제 정도 풀었다.
귀찮았던거는 안 비밀이다.
문제 본 거는 한 5~6개? 정도 되었던 것 같다.
A번. :chino_shock: (풀었음)
별 건 아니고 그냥 문자열 입력받아서 입력받은 문자에 따라
단순한 사칙연산을 실시하면 되는 간단한 문제다.
거저주는 문제이고 매우 쉽기 때문에 이 정도로 끝내겠다.
B번. 치노의 라떼 아트 (Easy) (풀었음)
'#' 으로 이루어진 하트 모양(문제 참고) 1개만 있을 때 1을 출력하는 문제인데,
은근히 탐색하기 귀찮게 되어있고, 은근히 boundary case가 있어서
테스트케이스 일일이 넣어서 다 테스트해보기 귀찮은 본인은
대충 반례 찾는대로 아무 생각 없이 제출 버튼을 난사한 결과
5번만에 AC를 받는, 진짜 대회에서 하면 bab-O 같은 행동을 하였다.
난이도 자체가 어려운 건 아니지만 너무 귀찮은 문제였다.
C번. 운영진에게 설정 짜기는 어려워 (풀었음)
모든 값이 겹치는 캐릭터가 나오지만 않도록 새 캐릭터의 값을 설정해서 올리면 되는 문제
질문은 Q번할 필요는 없고 M개의 캐릭터에 서로 다른 설정 확인을 1번씩 해서
총 M번만 질문해서 안 겹치는 값들을 출력하면 되는 매우 간단한 문제
근데 인터랙티브 문제를 푼 적이 없어서 어떻게 출력해서 flush를 하는지를 몰라
시간 초과 4번 띄우고 5번 만에 AC 받았다.
솔직히 B번보다 쉽고 덜 귀찮았다고 생각함. 근데 인터랙티브를 모르면 어쩔 수 없겠더라.
D번. 효율적인 애니메이션 감상 (보고 런했음)
애니메이션을 동시에 여러 개 봐서 정해진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이 봤을 때 몇 개 보는지 출력하는 문제.
대충 읽어보고 뭔가 그리디 문제 같은, 좀 오래 전에 푼 문제와 비슷한 느낌이었는데
매우 귀찮았던 기억이 있어 그냥 보고 런했다.
이거는 나중에 기억나면 다시 풀어봐야할듯
E~H번. (안 봤음)
정말 단순하게 귀찮아서 안봤다.
I번. 세상에서 가장 달달한 디저트 만들기 (못 품)
그 뭐시냐 매우 많이 본 프랙탈 모양의 부피와 겉넓이 구하긴데 범위가 long long 이다.
매우매우 행렬을 이용해서 거듭제곱으로 분할 정복하는 문제처럼 보여서, 기존에 그런 문제를 푼 기억이 있어서
이래저래 식을 세우고 했는데,
부피하고 단순히 바깥에 보이는 겉넓이는 행렬로 표기하는 데에(사실 그것만 있으면 행렬도 필요가 없다)
문제가 없었는데,
안쪽 넓이를 구하는 데에 대충 보이자면 C_n = ... + A_n-1 * C_n-1 같은 형태로 나타내지고,
거기서 생각이 정지해버리는 바람에
행렬로 나타내지 못하고 침수당해버렸다.
J번. 치노의 라떼 아트 (Hard) (시도는 안 함)
B번하고 주어지는 입력과, 하트 판별 조건이 다른 문제다.
대충 점 n개에 대해 a, a+n/2 번 점을 A,B 점으로 두고 각각 컨벡스 헐 판별, A, B 점에서의 각도 판별,
그리고 선대칭 판별을 하면 되는데
하도 최근 올린 글 중에 Convex Hull이 많다보니 컨벡스 헐, 각도 판별 정도는 풀만하다고 생각은 들었는데
범위 때문이었나? 선대칭 판별 귀찮아서였나? 그냥 생각만 하고 런하긴 했는데, 제대로 했다면
시간을 좀 걸려도 풀 수 있지 않았을까?
K번. 코코아⋯. 이거 아니라고 (생각하다가 런)
구현/이용해야 하는 함수에 대한 설명을 읽기부터 너무 귀찮았다.
뭘 요구하는지는 알겠는데, 그 요구사항이 길게 되어있어서 귀찮음이 배가 됐다.
무엇보다 생각을 할 시점에 대회가 거의 끝나갈 참이라 (딴짓하면서 하느라 시간이 많이 소모됨)
그냥 생각하다가 껐다. 끝나기 20분 전 즈음이었을라나?
L, M번 (안 봤음)
안 봤다.
나에 대한 총평 및 여담
확실히 좀 오래 전에 풀었던 비스무리한 문제를 어떻게 풀었는지 기억이 안 나는 느낌도 있었고,
이 글을 쓰는 지금, 문제가 비공개되었고 난이도도 알 수는 없는데 생각보다 못 푼 것 같다는 느낌이 있다.
대회 진행 중간에 갑자기 난입해서 문제를 푼 것 치곤
순위 자체는 퍼센티지로 따지면 낫 배드라고 할 수도 있지만, 더 공부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?
무엇보다 이전에 풀었던 것을 다시 한 번 글로서 작성을 해서 리뷰를 하던지
그런 식으로 계속 기억을 해봐야할 것 같다.
근데 지금까지 푼 문제가 많은데 그걸 언제 다하지?
골드급 이상으로만 해도 좀 많은데
아아- 귀찮다아---
고등학생/대학생 때나 군대에 있을 때 참여했던 KOI / NYPC / 교내 대회 / SCPC / 현대모비스 대회 / LG CNS 대회 후기도
시간 나면 하나씩 작성해볼까? 나름대로 참여했던 것도 많은데 말이지... 나름 아깝게 입상권에 못 든 것도 있고...
근데 좀 옛날 ~ 예전이긴 하다... 기억이 잘 날라나?
아 물론 새로 참여한 대회는 최대한 빨리 쓰도록 해야겠다.
근데 이제 복학하면 수업 땜에 바쁘면 어케하지?
(추가) 문제 공개 후 여담
생각보다 골드급 문제가 많았는데 귀찮다고 빤쓰런 친게 있어서
그 문제들 기억나면 좀 봐야겠다.
근데 그리디 은근 케바케라 잘 모르겠네
그리디가 참 생각 안 나면 겁나 안 나는 그건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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